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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08/06/24 "촛불에 나타난 1인미디어 발전방향" 토론회
  2. 2008/06/08 재협상 거부는 디지털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몰이해 (2)
  3. 2008/06/02 "루비콘강"을 건넜다....?
  4. 2008/05/28 지금 정부는 있는가? (2)
  5. 2008/05/22 인터넷언론단체, 언론사 기본 부터 지켜라
  6. 2008/05/17 이명박 정부! 소통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가능하다 (4)
  7. 2008/05/05 이명박 정부 69일, 왜 100만명이 탄핵 서명 했을까? (2)
  8. 2008/04/03 정당정치를 복원하자 (2)
  9. 2008/02/19 여백이 있는 정치는 불가능 한가?
  10. 2007/12/09 독립언론 시사인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한다.

"촛불에 나타난 1인미디어 발전방향" 토론회

시사 2008/06/24 17:06

"(사)언론인권센터(이사장 안병찬) 1인미디어특별위원회"는 미 쇠고기 문제로 촉발된 촛불정국에서 ‘웹2.0시대 새로운 형태의 시민저널리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는 1인미디어에 주목하여 이들의 역할과 의미를 분석하고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언론인권포럼을 개최합니다.

특히, 1인미디어가 취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저작권법 위반 등 관행화된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대표적 활동을 전개한 1인미디어들과 미디어전문가들이 함께 그 해법을 찾아보는 자리 입니다.

토론회를 인터넷방송으로 중계할 언론사와 1인미디어도 섭외 중 입니다.


1. 일시 : 6월26일(목) 오후 4시~6시30분

2. 장소 : 서울 인사동 관훈클럽 세미나실
           
3. 진행
  -  사회: 송경재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교수)
  - 발제 :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NGO학과 교수
http://min.kr/)
              나동혁(아프리카 라쿤 방송 BJ, 촛불집회 인터넷생방송 중계자)
             
http://afreeca.com/rkparadigm

  - 토론 : 김욱(블로거, 거다란 운영자 http://geodaran.com/)
              박형준(블로거, 창천항로 운영자
http://blog.daum.net/ctzxp)
              장주영(변호사, 언론인권센터 '1인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
              최진순(한국경제신문 전략기획국 기자
http://onlinejournalism.co.kr/)
              아고라 활동 논객(섭외 중)

- 자유토론

*
토론회가 끝나고  1인미디어  저녁 호프 모임으로 이어지며 장소는 추후 공지

참가신청 바로가기

* 관훈클럽 위치 : 인사동 쌈지길 옆 수도약국 건너편,
                          안국역(3호선), 종로3가역(1,3호선) 5분이내

(사) 언론인권센터 ‘1인미디어특별위원회’ 는 1인미디어 권리침해시 법률지원 및 구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l        개인 저작권이 언론매체나 기업에 의해 침해당했을 때

l        1인미디어가 저작권자의 과도한 권리행사로 피해를 입었을 때

l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의 압력 등으로 자유로운 의사 표현에 제약을 받을 때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사진(윗줄 오른쪽으로)

송경재 미디어이용자권익센터 소장(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교수),
민경배 정책위원(경희사이버대 NGO학과 교수),
황의홍 정책위원(열린공론장 ‘바실리카’ 편집장),
장주영 언론피해구조본부 실행위원(변호사),
김학웅 언론피해구조본부장(변호사),
장중혁 회원(코인미디어랩 대표),
최성주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사무처장,
정기용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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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우리
TAG 1인미디어지킴이, 라쿤, 민경배, 송경재, 안병찬, 언론인권센터 1인미디어특별위원회, 언론인권포럼, 장주영, 촛불집회, 황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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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촛불에 나타난 1인미디어 발전방안' 토론회

    Tracked from 1인미디어지킴이 미∙지∙별 2008/06/25 10:46  삭제

    제3차 언론인권포럼 안내 (사)언론인권센터(이사장 안병찬) "1인미디어특별위원회"는 미 쇠고기 문제로 촉발된 촛불정국에서 ‘웹2.0시대 새로운 형태의 시민저널리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는 1인미디어에 주목하여 이들의 역할과 의미를 분석하고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언론인권포럼을 개최합니다. 특히, 1인미디어가 취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저작권법 위반 등 관행화된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대표적 활동을 전개한 1인미디어들과 미디어전문가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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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협상 거부는 디지털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몰이해

시사 2008/06/08 09:14

        황 의 홍

 

-       국민 대중의 판단이 소수 정치 엘리트 보다 뛰어나게 작동

-       10대 “디지털 감성세대”, 여성 “감성화사회 주인”

-       미국은 재협상 요구 가능하고 우리는 안된다?

-       디지털과 결합 고대 ‘아고라’와 ‘바실리카’ 직접민주주의 구현


 

국민 대중의 판단이 소수 정치 엘리트 보다 뛰어나게 작동

 

이명박 대통령이 불교지도자를 만난 자리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은 “통상 마찰로 엄청난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아직도 문제의 핵심을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미래학자 ‘짐데이터’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트랜드는 돌고도는 경향이 있다. 미래 사회의 모습은 고대 사회의 모습을 많이 닮아있는 듯하다. 문화와 직접 민주 정치가 꽃을 피웠던 고대 그리스에 첨단의 과학문명이 합쳐진 모습이 드림소사이어티가 아닐까? 드림소사이어티 시대에는 국가의 권위가 사라지고 전자투표를 통한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되어 정치인 · 정당이 수명을 다하는 날이 2~30년 안에 이루어진다고 ‘짐데이터’ 소장은 예측한다. (미래혁명 158P, 신지은/조선일보 기자)

 이미 정보화사회를 넘어 드림소사이어티에 깊숙히 진입해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은 통치를 받는 것이 아니라 통치를 하고 싶어한다.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에 대한 진행과정을 보면 수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는 국민의 판단이 소수 정치 엘리트의 판단보다 훨씬 뛰어나게 작동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출처 : 오마이뉴스(6.7)


10
대 “디지털 감성세대”, 여성 “감성화사회 주인”

 

가장 먼저 10대들이 촛불을 들고 청계천으로 뛰어 나오자 모두들 놀랐지만, 감성화사회를 가장 먼저, 가장 크게 체험하면서 살고 있는 “디지털감성세대” 이기에 당연한 반응일 수 밖에 없다. 창의성 교육이 아니라 0교시수업 같은 주입식교육과 맞물리면서 광우병 위험 쇠고기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다.

 

이런한 현상에 대해서 다양한 분석이 시도되고 있는데 경희사이버대 민경배 교수는 디지털로 무장한 ‘386 주니어 세대”로 규정하고 80년대 민주화운동을 했던 386세대의 2세들 이라는 점에 방점을 두었으며, 한국경제신문 최진순 기자는 월드컵 4강신화를 이루면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지켜본 “역사 승리 세대”라고 정의하고 있다. 다양한 분석들이 일과 놀이를 따로 구별하지 않고 재미를 추구하는 솔직함과 자유분방한 세대의 특성이라는 점에 이견이 없다.

 

또한 이번 촛불시위는 사회운동에 있어서 여성이 참여 숫자 뿐만 아니라 연설, 유모차 시위 까지 포함해서 시위를 주도하는 첫 사례로서 기록될 것이다. 감성화사회의 주인이 여성이라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미국은 재협상 요구 가능하고 우리는 안된다?

 

이명박 대통령의 재협상 불가 방침은 미국 민주당 오바바 후보가 한미FTA 재검토를 주장하고 의회에 국가간에 맺은 모든 협상을 재검토 하겠다는 법안을 제출한 상황에서 미국은 재협상을 주장할 수 있고, 우리는 재협상을 주장할 수 없는가라는 기본적인 의문이 생긴다. 더군다나 자율규제가 제재수단이 없고, 여전히 내장 같은 SRM 의심 부위를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국민들은 미봉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재협상을 요구하면 자동차와 반도체 같은 분야에서 더 큰 것을 내주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쇠고기 수입과 별개로 협상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상세히 공개하여 국익에 부합하는지 국민의 동의를 받으면 된다. 미국은 한미FTA 협상 과정에서 상세한 내용을 의회에 제출하여 토론하고 동의를 받으며 진행하는데 우리는 왜 그러한 절차들을 밟지 않는 것인가?

 

디지털과 결합하여 고대 ‘아고라’와 ‘바실리카’ 직접민주주의 구현

 

이번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 논란 진행 과정과 촛불 시위 양상을 보면 대의제 민주주의가 종말을 고하고, 2~30년 후에 도래할 것이라는 직접민주주의가 훨씬 더 앞당겨질 수도 있겠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지금의 서울 시청 앞 광장 모습은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 ‘아고라’와 ‘바실리카’에서 토론하던 직접민주주의 바로 그 모습이다. 이명박 정부는 직접민주정치에 대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명박 정부가 “감성화사회”와 “디지털”에 대한 시대적 흐름의 몰이해로 인터넷괴담과 배후 -> 물 대포로 청와대 지키기 -> 항복 선언 하지 않고 버티기(재협상 불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의 사회각계 원로 면담에 “디지로그”의 저자 이어령 선생 같은 디지털이 몰고 온 시대적 흐름을 잘 설명해줄 수 있는 분도 포함하길 바란다.('08. 6. 7)

 
* 관련 글 : 이명박 정부 69일, 왜 100만명이 탄핵 서명했을까?

Posted by 나우리
TAG 감성화사회, 광우병 쇠고기 수입, 국민MT, 나우리, 드림소사이어티, 디지털감성세대, 디지털노매드, 바실리카, 아고라, 이슈, 재협상, 직접민주주의, 짐데이터, 촛불시위, 황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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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우린 즐기면서 싸우잖아요? " 라는 촛불집회 시민

    Tracked from 불닭의 사진세상~ 2008/06/08 10:32  삭제

    TV를 보니까 저번주에 있었던 촛불집회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진행되고 있더군요. 흥미롭게 시청하던중 촛불집회를 위해 자리를 지키고있던 몇명이 나오더라구요. 한번 인터뷰를 요청하였습니다. " 언제까지 하실거에요?? " "내일 6시까지요. 옷가지랑 다 챙겨왔어요." " 힘들지 않으세요?" " 아니요 우리는 이렇게 즐기면서 싸우잖아요? 반대로 피터지게 싸웠었으면 다르지만 지금보면 우린 즐기면서 싸우고있어서 그분(MB)만 힘이빠질것입니다. 우리는 흥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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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드리햅번 2008/06/08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힘들지만 지혜롭게 대처해야하는데
    국제경제까지 엉망이니.
    큰일입니다.

  2. BlogIcon 자작나무숲 2008/06/18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입니다.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기네요. 그래도 결론은 해피엔딩이라고 믿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루비콘강"을 건넜다....?

시사 2008/06/02 20:29

황의홍

“국민이 성 났을 땐 항복해야 한다, 한판 붙어서 이기려고 하면 안되고 져야 한다"  
-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


정답이다.
한나라당에서 정답을 말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우선 반갑다.

촛불집회를 시작한지 꼭 한달 만에 나온 발언이고, 어제 밤 성난 국민들이 청와대로 가기 위해 물 대포를 맞아가면서 날을 꼬박 새워 ‘독재타도”를 외치고 난 뒤 나온 발언이다. 경찰특공대가 투입되어 마치 80년 5월의 풍경처럼 머리를 곤봉으로 때리고, 군화발로 시민들을 짓밟고 나서 나온 발언이기에 어리석기 짝이 없지만 모르쇠로 일관하는 청와대 보다는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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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시위현장은 5년 전 미국이 이라크침공 당시 CNN을 통해서 위성으로 생중계되었던 바그다드 공습 장면을 연상케 했다. 전쟁을 안방에서 실시간으로 보면서 감탄했는데 정부의 부당한 정책 결정에 대해서 시민들의 저항권 행사 모습을 여과 없이 안방에 까지 전달하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국민이 함께했다.

 

이미 우리는 월드컵을 통해서 방방곡곡 전 국민이 전광판과 TV를 보면서 하나로 뭉쳐서 응집된 힘을 만들어낸 전례가 있다. 그 응집된 힘이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에 대해서도 똑같이 작용하고 있다. 캠코더와 노트북, 디지털카메라를 통해서…..

 

오늘 보도되는 내용을 간추려보면 정부 입장이 보다 선명하게 보인다. 장관 고시를 강행하면서 저질러놓으면 그러다 수그러들겠지 하는 터무니없는 망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어제 밤 시위를 청와대 수석과 한나라당 관계자들이 보고서야 정신이 조금 든 것 같다. 여론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달하는 통로가 막혀있으며 국민여론을 보는 시각에 장애가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내일까지 기다릴 것도 없다. 문제가 있다고 느꼈다고 한다면 바로 대통령 발표를 통해서 광화문에 있는 시위대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야한다.

그렇지 않고 오늘 밤 또 어제처럼 물 대포로 청와대를 지킬 것인가?

 

오늘 “루비콘강을 건넜다”가 인터넷 실시간 인기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었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되었지만 돌아올 수 없는 강을 만들지 말기 바란다.

 

Posted by 나우리
TAG 광우병 쇠고기 수입, 루비콘강, 물대포, 미국산쇠고기, 바실리카, 이명박, 촛불시위, 홍준표, 황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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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미국 사람들이 먹는 쇠고기 역시 죽음의 밥상일 뿐이다."

    Tracked from ▒ ▒ 바실리카 (BASILICA) - 열린 공론장 ▒ ▒ 2008/06/03 16:25  삭제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교수<?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오랜 세월동안 인류의 가장 큰 숙원은 ‘배부른 밥상’이었다. 경제 상황이 좋아지고 먹거리가 풍요로워지면서 점점 사람들은 ‘맛있는 밥상’을 찾기 시작했다. 식사라는 행위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차원을 넘어 취향이자 쾌락의 대상으로 격상되었다. 이제 사람들은 다시 새로운 밥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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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부는 있는가?

시사 2008/05/28 11:50

                                       

                                           
                                                                                            황 의 홍


촛불시위 26일째 계속되고 있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5월2일 처음 시작되었던 촛불집회가 오늘까지 26일째다.
지금은 촛불집회가 아니라 가두시위로 양상이 바뀌었으며, 구호도 “이명박 퇴진”으로 바뀌었다.
오늘(5.28)자 중앙일보도 “80년 5월과 08년 5월은 달라진 건 없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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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3위 경제대국, 6.25 폐허 속에서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
최루탄과 화염병이 사라지고 최단시간에 민주화를 이룬 나라,  
우리 드리마가 세계 안방을 누비고 있는 ‘한류’의 나라.

 

지금 청계천과 광화문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장면은 과연 오늘의 대한민국이 맞는가?

1980년 짱돌과 화염병이 캠코더와 디지털카메라, 노트북으로만 바뀐 것인가?

가슴 속에 숨겨두었던 유인물을 뿌리던 것이 인터넷 생중계로만 바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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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블로거 도삐오


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저 거리의 외침보다 더 중요한 이유를 모르겠다.


정책을 집행하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이 여론조사다.

어느 여론조사를 막론하고 70% 이상이 정부가 고시하려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고 있으며, 백화점과 유통업체들은 당장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와도 욕을 먹지 않기 위해서 시중에 팔 계획이 없다고 한다.

 

지금 정부는 대한민국 정부가 맞는가?


대한민국 정부가 맞다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26일간 국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반대하고 대통령도 잘못이 있었음을 사과까지 했지만 쇠고기 수입고시를 29일 강행하겠다고 고집하는 정부는 누구의 정부인가?

국민의 의사에 반해서 정책을 집행하겠다는 것은 “독재”를 하겠다는 말의 다름아니다.


유감스럽게도 온라인에서 까지 촛불시위를 시작했다.

블로그에 촛불달기를 시작한지 이틀도  안되었지만 27,000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정부에 반대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것이다.  블로거들의 생생한 글과 사진, 동영상이 24시간 실시간으로 관련된 내용을 여과없이 알려주고 있으며, 인터넷방송이 시위현장을 생중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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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서와 유리된 정부는 실패

블로거뉴스의 위력을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로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2.0시대 미디어 빅뱅이다. 기성매체가 가지고 있던 수직적 미디어권력이 개인에게 수평적으로 되돌아 간 것을 확인 시켜준 역사적 사건이다.

정부 여당은 한달이 넘게 이러한 현상을 지켜보고 있지만 아직도 29일 고시강행을 외친다. 기성매체가 적당히 타협하고 이슈가 다른 것으로 바뀌면 현안에서 벗어났던 시절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말로 정부내에 이러한 기제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 없는 것인가? 아니면 정권 초기 자리 보전을 위해 임명권자 뜻을 거스르지 못하고 한숨만 쉬고 있는 것인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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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의 실패는 국민의 정서와 유리된 때문이라는 역사적 교훈을 너무도 쉽게 잊고, 몇개월 전보다 크게 후퇴하고 있으니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현실정치와 직접 관련이 있는 글을 가급적 자제하려고 하지만 최근 상황을 보고 분노가 치밀어 올라 글을 쓴다.

                        촛불도 밝힐 수 밖에 없다. 
http://www.sealt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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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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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대안언론으로서의 블로그

    Tracked from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선 2008/05/30 07:40  삭제

    요즘처럼 블로그가 달라 보일 때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간 많은 책이나 언론들에서 블로그의 위력이니 영향력이니 하는 이야기를 했었지만, 블로그를 하고 있는 저는 거의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촛불집회를 보면서 기존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그리고 그에 대한 대안을 뚜렷하게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 사건은 앞으로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 때문인지는 몰라도 제 생각엔 올해를 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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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짜국민 2008/05/28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식간에 10년전 모습으로 돌아간 것 같지요..
    나라 꼴이 왜 이 모양인지..

  2. BlogIcon Berry 2008/05/31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의홍님 온라인 촛불 문화제 운영 담당지 Berry입니다 :D
    함께 촛불을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5천번대 촛불이라니ㅎ레어한 번호대네요 ^-^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인터넷언론단체, 언론사 기본 부터 지켜라

시사 2008/05/22 10:33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와 관련 언론사 정정보도와 사과를 요구한다.

                                                                                 황 의 홍

유감스런 일이 발생했다.
지난 5월6일 인터넷 언론사 및 미디어 관련사 28개로 이루어진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이하 인미협)는 "광우병 괴담 부추기는 포털의 편향성을 우려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서 필자가 쓴 이명박 정부, 왜 100만명이 탄핵 서명 했을까? 라는 글을 예로 들며 "치밀하게 조직화된 특정 정치세력과 미디어다음 등의 좌익 포털 들"이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포털 미디어다음은 미친소 선동을 멈춰라"- 블로거뉴스 이용하여, 유언비어성 칼럼 유포(빅뉴스)

성명서 앞머리만 일부 보면
지금 인터넷에서는 사상 초유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미국 쇠고기 위험성에 대한 유언비어들이 아무런 제어장치 없이 유포되고 있으며, 이러한 대중들의 불안 심리를 타고, 미디어다음의 이명박 대통령 탄핵서명자수가 무려 100만 명이 넘었다. (중략)
이러한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좌익들의 준동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사실 상 치밀하게 조직화된 특정 정치세력과 미디어다음 등의 좌익 포털들이 이러한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인미협' 소속 언론사와 조선일보 칼럼 기고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 하고 있다.

이번 미국 쇠고기 논란은 거대 포털사가 특정 정치세력을 대변하는 익명의 블로거 글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며 여론을 주도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어떤 거대 권력이 의도했을 때, 정치적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10대가 건강한 역사의 주체가 되려면" (조선, 외부 기고 칼럼)
  • 인미협 “다음, ‘광우병 괴담’ 선동 멈춰라” (프리존뉴스)
  • 포털이 광우병 괴담 여론 주도 - 조직화된 특정 정치세력과 미디어다음(뉴데일리)
  • 다음 광우병 걸린 소처럼 날뛰고 있어 - 인터넷미디어협 "좌익포털이 광우병 괴담 주도 (업코리아)
  • 괴담키우는 인터넷(조선일보)

    필자가 졸지에 광우병괴담과 청계천 촛불집회를 선동한 거대 정치세력의 배후가 되었다. 실명으로 글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익명의 그림자에 숨어서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선동범이 된 것이다.


    더우기 '인미협'은 필자가 작년 상반기 (사)한국인터넷콘텐츠협회에서 부회장으로 재직할 때 포털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포털과 중소인터넷콘텐츠업체의 상생 방안 마련과 독과점적 구조로 인한 여론 왜곡 문제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문제를 같이 고민했던 적이 있던 단체이기에 실망감이 더 크다.
     
    * 필자 포털에 관한 기고문
    - 콘텐츠와 다양성(디지털타임즈)
    - 인터넷콘텐츠 발전과 포털사이트(머니투데이)

    언론 운동을 하겠다는 단체가 순수성을 잃어 버리고 정권의 이익을 위해서 네티즌을 폄하하고 있다.
    '인미협'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논객으로 그리고 인터넷언론사를 경영하면서 사이버공간의 특성을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사이버 상에서 집단지성의 힘은 대단해서 굳이 '위키피디아'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잘못된 정보가 왜곡된 여론형성을 할 수 있으나, 즉시 자율정화 작용을 통해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공간임을 모를리 없는 사람들이다. 치밀하게 조직화된 특정 정치세력이 여론을 왜곡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블로그에 쓴 글은 연령, 학력, 경력 관계없이 내용이 좋아야 한다. 평범한 가정주부도 파워블로거가 되는 반면에 사회적 명망가가 블로그에 글을 써도 별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블로거뉴스 편집자가 의도적으로 대문에 걸어 놓아도 필요없는 정보면 네티즌의 반응은 싸늘해서 곧 내리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필자가 바실리카에 쓴 글은 실명으로 개인블로그 원문을 복사해서 게재한 것 이기에 개인블로그에 프로필이 공개되어 있는데 네티즌의 글인양 호도되어 전파 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다.  거기다가 "바실리카 열린공론장"은 타이틀에 <사회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팀블로그>라고 명기되어 있으며  공지를 통해 "바실리카'가 어떤 공간인지 취지를 충분하게 설명하고 있다.

 공적인 언론사단체가 최소한 성명을 발표하기 전에 인터넷에서 필자의 이름을 검색했으면 쉽게 이력을 확인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이력을 왜곡 폄하했거나 최소한의 사실 확인 조차 하지 않고 성명을 내고 기사화 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필자를 지적한 '인미협' 성명 부분 이다.

미디어다음은 5월 5일자, <이명박 정부 69일, 왜 100만 명이 탄핵 서명했을까>라는 블로그 뉴스를 베스트로 선정해놓았다. 이 글의 기고자는 구 열린우리당 의원의 보좌관이자, 김대중 정부 시절 언론정책을 주도한 시민단체에서 활동했던 사람이다. 이런 특정 정치세력을 대변하는 사람의 글이 마치 평범한 네티즌의 글인 양 호도되어 전파되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열린우리당 의원 보좌관과 김대중 정부 시절 언론정책을 주도한 시민단체에서 활동한 적이 없다.

국민의 정부 시절 당 정책위원회에서 문화산업(신문방송 포함) 정책을 담당했으며, 2004년 언론단체에 회원가입은 했으나 활동한 적이 없으며, 최근에 미디어 수용자이자 생산자인 네티즌의 권익보호와 법률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인미협'이 지적한 단체가 아닌 신생 언론단체에서 활동을 시작했을 뿐 이다.

또한, 지난 해 '인콘협' 부회장 직을 사직하고 쉬고 있던 7,8월 두달 동안 비록 당선 가능성은 낮았지만 필자의 정치적 소신과 동일했던 대선 예비후보 선거를 도왔던 것이 최근 정치 활동의 전부다. 블로그에 쓴 글의 내용을 가지고 문제 제기를 한다면 얼마든지 토론하고 비판을 수용할 수도 있겠지만, 내용이 아니라 과거 정치권 경력만 가지고 정치적 배후로 지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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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 캡쳐

1인미디어 블로그의 유용성에 푹 빠져

작년 하반기 부터 1인미디어 블로그의 유용성에 푹 빠져서 블로그에 관련된 각종 컨퍼런스와 모임에 참석하면서 블로거들과 호흡을 같이하고 스터디하면서 블로그 저널리스트로서 삶을 모색해오고 있는 것은 블로고스피어에 있는 다수의 블로거들이 증언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와 관련하여 시민단체 분들을 만났거나 정치인을 만난적이 전혀 없다는 것도 분명하게 밝힐 수 있다.

"다음블로거뉴스"는 미디어 권력을 특정 매체가 독점하면서 가지고 있던 수직적인 권력을 개인들에게 수평적으로 돌려 놓은 것이다. 2년 연속 언론계 전현직 종사자가 최고의 웹사이트로 선정했을만큼 각광 받고 있으며, 웹2.0시대의 특성을 어떤 매체 보다도 앞서서 구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블로거뉴스는 블로그에 대한 폭발적 관심으로 기성언론 기자와 전문가의 진입이 두드러져, 기성매체에서 다루지 못한 뒷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는 추세도 '인미협'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인미협'소속 기자들도 자주 들려서 기사를 쓰는데 참조할 것이다.

사정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인미협"이 지난 5월19일 재차 성명을 통해서 미디어다음이 '언론'인지 '포털'인지 가려달라고 문광부에 요청한 것은 현 시점에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미디어다음과 오마이뉴스의 기사수를 계산하라"

사실상 언론의 기능을 하고 있으니 현행 신문법의 적용 대상인지 가려서 편집책임자를 공개하는 등 언론으로서 책임성을 높이자는데 포털의 문제를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반대할 생각은 없다. 필자도 다음의 열린사용자 위원을 모집할 때 방송사의 시청자비평 코너가 형식적으로 운영되듯이 똑같이 운영 되어서는 안되며, 다음블로거뉴스 기자와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객관적 기준을 마련하여 외부에 공표하고 편집의 공정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광우병 쇠고기 수입 문제로 온나라가 시끄러운 가운데 필자를 '인미협'이 특정 정치세력과 결탁하여 글을 썼던 것 처럼 호도하기 이전에 자신들을 되돌아 보길 권하고 싶다. 인미협의 대표는 전에 여당의 부대변인과 사이버대책본부 여론팀장, 서대문갑 부위원장을 역임했던 사람이며 회원사들은 친여권 성향의 인터넷신문사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블로거뉴스에 강한 압력 시작되고 있어

이번 광우병쇠고기 수입 문제에 가장 비판적인 여론 형성을 했던 다음블로거뉴스에 재갈을 물리려는 의도가 확연히 보이는 대목이다. 지난 해 포털이 언론 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검색사업자법'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하고 포털의 문제점을 어떤 단체 보다도 앞장서서 비판했던 단체가 이번에 공정거래위원회가 포털이 독과점적 지배력을 이용하여 부당행위를 했다는 발표 외에 솜방망이 징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명서 하나 내지 않더니 "광우병 쇠고기 파동"앞에서는 성명서를 두번이나 내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행위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정부와 범여권은 다음블로거뉴스와 네티즌에 재갈을 물리려는 시도 보다는 꼼수를 부리지말고 솔직하게 사이버상에서 소통하고 여론을 수렴해서 정책에 반영하길 바란다. 경우는 약간 다르지만 김대중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서 IMF 환란의 고통을 나누면서 국민들에게 이해를 구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TV 생중계를 통한 '검사와의 대화' '측근 비리와 대선 자금 문제'가 불거졌을 때 국민들 앞에 소상히 설명하고 이해와 용서, 협조를 구했다. 인터넷을 통한 대화도 적극적 이었다. 이러한 좋은 방법 들을 놔두고 소통이 부족 함을 탓하고 사이버 공간을 위축시키려는 시도를 하는 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는 일이다.

개인적으로 새 정부가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중국과 인도, 러시아 등 신흥국가들이 성장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게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기 지적한 것 처럼 감성화사회에 걸맞는 국민적특성이 있기에 문명사적 전환기에 새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급속하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서 이 시기를 놓치면 안되기 때문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새 정부가 되길 바란다.

* 글을 쓰고 있는 중에 이명박 대통령이 6월초에 국민과의 대화를 할 예정이라는 보도다. 늦었지만 환영한다.

Posted by 나우리
TAG 100만명 탄핵, 검색사업자법, 다음블로거뉴스, 이명박 정부 69일, 인미협, 인터넷괴담, 인터넷미디어협회, 조선일보, 집단지성,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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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촛불집회가 앞당긴 매스 미디어의 종말

    Tracked from 소금이의 행복한 하루 2008/05/28 12:57  삭제

    해 3월, CNN, ABC, 뉴욕타임즈등 미국내 주요 언론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Media Summit New York'에서 충격적인 발언이 터져 나왔다. 블로그가 기존 미디어와의 관계를 역전시켰다는 것이다.미 ABC 뉴스의 뉴스부분 책임자 데이빗(David Westin)씨는 '블로그는 거대 미디어가 가지지 못하는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도 협력하고 싶다.'고 호의적인 반응을 드러내었으며, CNN의 존 클라인씨는 '블로그등의 뉴미디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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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소통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가능하다

시사 2008/05/17 12:20

                                                                                     황 의 홍

모르쇠로 일관
 

참으로 용감한 정부다.
촛불시위가 연일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고, 이제 가정집에서 까지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현수막을 내걸기 시작했다.

대통령은 며칠간 국민과 ‘소통’이 부족했다고 말 하면서, “재협상은 없다”를 되풀이한다. 또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FTA는 무관하다며 FTA비준 동의안 국회 처리를 요구한다. 뿐만아니라 광우병 괴담을 퍼뜨린 네티즌을 수사하고 심지어 전주에서는 정보과 형사가 학교까지 찾아가 수업 중인 학생을 조사했다는 보도다.  

어제 청계천에서 만난 한 시민은 이러다가 “최류탄”이 다시 등장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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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향신문 만평 김용민의 그림마당


‘소통’을 원하거든 국민의 눈 높이에 맞추어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는 대통령이 소통이 부족했다고 머리를 조아리는 것으로 결코 끝날 일은 아닌 것 같다. 석연치 않은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어제 청문회에서 쇠고기 협상과 미국의 기준이 달라 미국 내에서 광우병 위험물질(SRM)로 분류돼 교역이 금지된 부위를 정부가 수입하기로 허용한 것이 드러났다. 또한 이태식 주미대사가 지난 3월 말 네브라스카 등 축산업 집중 지역을 방문해서 쇠고기 전면 시장개방을 사전에 통보한 의혹도 새로 등장했다. “동물성 사료금지 강화”가 아니라 “약화”된 사실에 이어서 추가된 내용이다. 

오늘 sbs 8시 뉴스는 CNN보도를 인용하여 미국 검역시스템이 붕괴 되었고 육우협회 로비로 인하여 속수무책임을 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7월 농림부 보고서는 “동물성 사료 제작공장을 믿을 수 없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번 협상에서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내용도 전하고 있다.  

일이 이렇게 된 원인이 무엇일까?

이명박 대통령은 “불도저”라고 불리는 것을 가장 듣기 싫어한다고 하지만, 정신과 의사 정혜신씨는 저서〈사람 VS 사람〉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심리를 이렇게 분석했다.

“과도한 자기 확신의 연장선상에서 설명될 수 있다. 이들에게 문제의 원인은 항상 외부에 있다. 상호작용 속에서 변화를 이뤄내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교정하는 것에서 해법을 찾는다.”

  “쇠고기”를 내주고 한미FTA 비준을 빨리 이끌어 내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것이지만 결과는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무모한 협상을 한 것이다. 작년까지 정부가 정한 원칙을 허물어뜨리고 영어오역이 발생할 정도로 세부적인 내용을 꼼꼼히 챙기지 않고 밀어붙였다. 잘못이 드러나면 빨리 시정하는 것이 옳은 일 이지만 “과도한 자기 확신”을 가지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이것이 어렵다. 여전히 국민과 소통의 문제로 치부하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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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FTA 국회 동의 현 시점에서 가능한가 ? 

그것도 아니다. 지난해 FTA를 놓고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정작 FTA협상이 타결되고 나서 협정문의 두꺼운 내용을 놓고 국회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차분하게 검증한 적이 없다. 대선과 총선을 거치면서 뜨거운 감자를 뒤로 미루어 놓기만 했지 FTA 체결로 경제에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농민들이나 지적재산권, 금융분야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은 어떻게 할 것인지? 공개적인 검증을 통해서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은 생략되어 있다. 

집단지성 시대에 솔직해져라 

웹 2.0 시대에 집단지성의 힘은 탁월하다. 숨기고 꼼수를 부려서 통용되는 시대가 아니다.

MBC 100분 토론에서 재미 한인 주부 이선영 씨는 미 식품의약국(FDA)에 e메일로 문의하고 미 농무부 사이트와 관련 서적 등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전문가 못지않게 미국산 쇠고기의 문제점을 지적해서 박수를 받았다.

어떤 이슈가 발생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관련 자료를 찾고 인터넷을 통해서 공유하고 추적해서 발전 시킨다. 정책 결정이 투명해야 하는 이유다. 진짜 소통의 문제라면 대통령이 직접 TV와 인터넷에 나와서 설명하고 토론해서 이해를 구하면 된다.

지금의 어려움은 솔직하지 못한데 있다.

 재협상 외에 다른 방법 없어  

19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회동을 갖고 수습책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크게 기대되지 않는다. 잘못된 진단은 잘못된 처방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지금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고시를 철회하고 미국과 재협상을 하는 방법 외에 다른 어떤 미봉책을 내놓아도 국민의 분노를 가라않게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아울러 가장 큰 잘못이 대통령에게 있는 것이 명확한 이상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고 협상 책임자는 문책하는 것이 옳은 일 이다. (‘08.5.16)

* 이 글은 오마이뉴스에 게재되었습니다.

Posted by 나우리
TAG cnn,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쇠고기 고시, 쇠고기 재협상, 이명박, 이슈, 정혜신, 집단지성, 촛불시위, 황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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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盧대통령은 `올빼미 대통령` [edaily 2005-03-21]

    Tracked from 2008/05/17 17:23  삭제

    노무현 대통령의 업무는 밤에도 끝나지 않는다. 때론 새벽에도 노 대통령은 모니터 앞에서 보고된 문서를 검토하고 지시한다. 노 대통령이 이처럼 야심한 시각에도 업무에 열중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 건 지난해 11월 내부 문서관리시스템인 `이지원(e知園)`을 가동했기 때문.업무 진행이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기 때문에 노 대통령의 업무스타일도 자연스레 드러났다. 청와대 사람들은 `이지원`의 가장 활발한 유저는 아마도 노 대통령일 것...

  2. Sub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