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해당되는 글 3건
- 2008/07/30 독과점은 위험하다
- 2008/07/02 조중동의 다음 뉴스 공급 중단을 환영한다
- 2007/12/25 포탈사이트 크리스마스 로고 비교 (18)
조선, 중앙, 동아일보에 이어서 매일경제와 한국경제도 다음에 뉴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문화일보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신문사가 포털에 종속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뉴스 공급을 중단했다면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 볼 수도 있겠지만 포털 중 단 한 곳 다음에만 뉴스 공급을 중단한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 자료 출처 : 다음 디렉토리, 7월7일 뉴스공급 중단 이후 페이지뷰 참조
5개 신문사의 이번 조치로 인해 기성언론의 네이버 의존도는 훨씬 커지게 되었다. 인터넷 검색에서 네이버는 70% 점유율을 보이며 절대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신문사들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뉴스 저작권 사업(아쿠아 프로젝트)`과 `뉴스뱅크’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의 독점성 강화는 경우에 따라서 여론 왜곡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시사를 다루는 1인미디어 폴랫폼이 다음 아고라와 다음블로거뉴스로 독과점이 형성되는 것도 위험스러운 일이다. 여론 형성은 집중 보다는 여러 채널을 통해서 형성되는 것이 다양성과 건강성이 담보되기 때문이다.
또한, 추가로 경제신문의 다음 뉴스 공급 중단은 회사의 이윤을 추구하기 위한 결정이라기 보다는 정치적 고려가 우선되었기 때문에 결정 과정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우려 스럽다.
정부를 견제 감독해야할 언론이 소비자인 국민 보다는 오히려 정부의 입장을 헤아린다면 언론의 존재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다.
다음은 이번 기회에 미디어를 표방하며 오픈플랫폼을 준비해온 취지에 맞게 1인미디어 발전을 위해서 더욱 과감한 정책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1인미디어는 대세이며 거스릴 수 없는 추세이기도 하다.
사회가 다원화되고 기술 발전에 따라서 수 많은 정보가 쏱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을 기성언론사에 소속된 기자 몇 사람으로 전문성 있는 정보를 충분하게 전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기성언론 못지않게 1인미디어들이 신뢰성있고 책임감 있는 정보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면 진화하는 미디어를 더 빨리 견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과는 별개로 포털에 언론이 종속되는 구조는 바람직하지 않다. 개별언론사 사이트와 포털이 상생 발전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이번에 다음이 발표한 신문사와 광고수익과 트래픽을 나누어 가지는 구조는 뉴스뱅크, 아쿠아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좀더 체계적으로 발전 시킨다면 좋은 모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heh96@paran.com
황 의 홍
먼저 이명박 대통령에게 감사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촛불을 통해서 1인미디어가 이처럼 빨리 미디어의 전면에 등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지금 모든 언론사들이 “다음 아고라”를 보면서 뉴스 편집을 해 사실상 언론사의 편집국은 “다음 아고라”라고 일컬어지고 있지 않은가?
지난 노무현 정부 내내 대통령이 앞장서서 조중동과 싸우고 안티 조중동을 외쳤지만 그 기세가 꺽이지 않았는데 조중동은 조그만 주부 사이트에 광고주 압박을 하지 말라고 읍소하는 진풍경을 벌이고 있다.
조중동이 다음에 뉴스 공급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뉴스를 보는 순간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마치 네이버가 네티즌으로부터 비난이 계속되자 뒤늦게 촛불집회를 생중계하고 “여러분의 소리를 귀담아 듣겠습니다”라고 호들갑을 떨었을 때 나왔던 웃음과 같다.
조중동의 다음 뉴스 공급 중단 발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재협상 거부와 마찬가지로 비판 여론에 기름을 붓는 일이다.
소비자가 리콜을 요구하면 기업은 질 좋은 상품으로 바꾸어 이윤을 얻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기분 나쁘다고 불량상품이라고 주장하는 유통망에는 상품을 주지 않겠다고 한다면 기업이 어떤 형태로 이윤을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소비자의 의사에 반해서 유지될 수 있는 기업은 없다. 정부를 견제하고 건강한 여론 형성을 주도해야 할 언론, 그 중에 조중동은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에 있어서 정부의 이익을 옹호하고 소비자인 국민의 뜻과는 반대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다음 입장에서는 몹시 곤혹스러울 수도 있지만 이미 정답은 나와있다. 소비자인 네티즌과 함께하면 기업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군사정권 시절도 아닌데 다음의 전직 부사장이 청와대 비서관으로 가 있다고 해서 큰 특혜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런 기미가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지금 시청 앞 촛불은 그대로 다음 측에 부메랑으로 돌아갈 것이다.
또한 거대신문으로부터 탄압 받는 다음에 네티즌들의 응원도 쇄도할 것이다.
역설적이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나서서 조중동과 싸우지 않았다면 이미 참여정부 시절에 조중동은 별 볼일 없는 신문이 되었을 것이다. 상품의 내용으로 보면 시장에서 퇴출되는 것이 당연한데도 정부가 드러내놓고 특정언론을 공격하니 반감을 가지는 보수 기득권세력이 조중동을 중심으로 뭉치고 튼튼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힘이 더 강해진 측면이 있다.
시장은 냉정하다. 소비자가 필요하면 물건을 산다. 신문고시도 경품을 통한 물량공세가 아니라 내용과 질로 공정 경쟁하라는 것 아닌가?
오늘 네이버도 홈페이지 편집을 이용자에게 개방함으로써, 이용자가 직접 정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정보 유통플랫폼 개념인 “오픈캐스트” 도입을 발표했다. 뉴스 마저도 초기화면에서 네이버가 제공하던 종합뉴스 서비스를 없애고, 이용자들이 여러 언론사가 편집한 뉴스박스를 직접 선택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금칙어와 실시간 급상승어의 알고리즘을 외부 전문가에게 검증 받겠다고 발표했다.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가 유통될 수 있는 긍정적인 조치이다. 연말까지 하겠다는 것이니 당장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촛불에 나타난 인터넷 이용자의 성향으로 볼 때 조중동의 기사가 지금같이 대접받기는 힘들어 보인다.
<덧붙이는 글> “주간동아 6월25일자” 커버스토리를 보면 다음 뉴스 공급 중단과 배치되는 기사를 쓰고 있다. 다음의 지속적인 분발을 기대한다.
“머릿속 이상사회 온라인 타고 현실민주주의로” 중 일부
* 사진 출처 : 오마이뉴스386 세대인 다음커뮤니케이션 석종훈(46) 대표는 강연 때마다 ‘87년 체제’ 이후를 결정지은 ‘1995년 체제’를 강조한다. 결국 석 대표는 포스트386 세대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세상을 즐겁게 바꾸자’라는 다음의 경영이념까지 새로 만들어내고, 제주도에 ‘소통’을 주제로 한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GMC)를 만들기에 이른다. 서울이 아닌 제주도로 내려간 인터넷 기획자들이 GMC에서 만들어놓은 작품이 바로 어떤 언로의 제약이 가해지지 않는 ‘아고라’와 ‘블로거 기자단’이다. 석 대표의 이야기다.
“다음은 출발 당시부터 끊임없이 ‘우리는 미디어다’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았어요. 미디어이긴 하지만 일방통행이 아니라 다양한 다중을 모두 끌어안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다음의 한자어는 바로 다양한 소리라는 뜻의 ‘다음(多音)’입니다.
<p.s> 졸고 제목으로 언론 관련 카페에서 만든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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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짐 데이터(Jim Dator)
" 많은 미래학자 들은 기술, 노하우, 생산설계, 경영기법 등이 경제의 핵심 동인이 되는 현재의 정보화사회가 얼마 지나지 않아 끝나고 가까운 미래에 상상력과 감성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감성에서 이미지, 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 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기업마다 디자인 담당 부사장을 두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고, 서울시도 디자인 담당 부시장을 따로 두고 있다.
포털과 메타사이트 등의 크리스마스 로고를 모아서 비교해 보았다.
역시 단연코 구글이 1위인 것 같다.
2~5위는 여기에 오시는 분들이 댓글로 선정해 주면 좋겠다.....
우리나라 인터넷 기업들도 더 분발해야 겠다.
일간신문, 온라인신문도 아직은 특별히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한 회사는 없었다.
건물에 트리를 장식하고 수십개 전등을 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사 사이트에 크리스마스 로고를 다는 것도 독자를 즐겁게 하는 선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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