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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홍


어제 저녁에 새내기 블로거 "안병찬의 기자질 46년"
 운영자인 (사)언론인권센터 안병찬 이사장(전 시사저널 편집인, 발행인)님과 그의 쥬니어(안 이사장은 그의 외아들을 이렇게 부른다) 안이영로, 그리고 언론사 중견기자 한분과 인사동 아리랑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찬 이사장님의 별명은 기자 시절 부터 "안깡" 이다. 줄곧 사회부에서 시경 캡을 두번이나 했는데 살인사건을 취재 하면서 통행금지가 있던 시절 한 밤중에 경찰을 따돌리고 병원 영안실에서 시신의 얼굴을 확인하는 특종을 낚았다. 그 후 부터 후배들에게 전설같은 애칭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연초부터 블로거가 되길 권했지만 "해야지" 말씀은 적극적으로 하시면서도 실행을 못하셨다. 그런데 최근에 시사인의 새까만 후배 독설닷컴의 운영자 고재열 기자가 블로그를 만들어 드리면서 블로거로 데뷔를 하셨다.

지난 주 언론인권포럼에서 추석 연휴가 끝나면  블로그 운영 방법을 가르쳐 드리기로 약속한 바 있기에 전화를 드렸더니 다른 분들과 저녁 식사까지 잡아 놓으신 것이다.  블로그교습은 수강 태도가 지극히 불량하여 연신 전화 벨이 울리고, 딴청이시다. 10월9일 언론인권센터 후원회 준비에 여념이 없으신 탓이다.

그의 쥬니어 '안이영로'는 문화기획가로 트렌드하우스 ‘기분 좋은 QX' 대표를 맡고 있다. 최근 재래시장에 문화를 접목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었다. 이 사업을 설명 들으면서 이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블로그를 통해서 생생하게 전달한다면 사업의 취지도 널리 알리면서 꽤 많은 부가가치를 생산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문화기획가로 활동하면서 축제컨설팅과 문화리더쉽센터, 출판 등을 통해 쌓아놓은 네트웤과 자산들이 팀블로그를 통해 표출된다면 훌륭한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고, 네티즌과 소통하면서 집단지성을 통해 훨씬 더 창의적인 문화적 생산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할 것 같았다. 자리를 같이 한 중견 기자 분도 드러내 놓고 말씀은 안 하셨지만 블로그에 대한 관심은 지대했다.


어제 밤 만남의 결론은 내가 하고 있는 블로그아카데미, 전문가가 참여하는 팀블로그 운영, 1인미디어에 대한 법률 지원, 상담 등이 꼭 필요한 일로 더 의욕적으로 해야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 것이다. 기존에 홍보 수단이라는 것이 신문방송 잡지 같은 매체를 통하지 않고서는 불가능 했지만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서 특히나 블로그를 활용하면 생산자와 독자가 함께하면서 의미있는 공동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운영하는 방법만 알면 투여되는 비용은 극히 저렴하며,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얼마나 투여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물은 달라진다. 문제는 이러한 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아직까지는 잘 모르고 이것을 체계적으로 가르쳐주고 지속적으로 조언해주는 단체와 사람이 아직은 부족하다는데 있다. 블로그아카데미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누구나 쉽게 블로그를 활용하여 뜻있는 일을 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여러사람에게 전파하고 공유한다면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 질 것이다.

또한, 최근에 만난 전문가그룹에 속하는 사람들 중에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 했다. 은퇴했거나 현역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짧은 시간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것인지 과제로 남는다.

'안병찬의 기자질 46년' 이 지난 46년 동안 기자생활의 에피소드를 편하게 대화하듯 하나씩 풀어놓는 이야기 보따리가 되길 기대한다. 르포르타쥬 저널리스트를 추구하는 "안깡"의 실험장으로서도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안병찬의 기자질 46년 http://since1962.tistory.com/

나에게 반하다 상세보기
<b>안병찬</b> 지음 | 환경재단도요새 펴냄
[표지글] 아버지는 우리 사회의 나르키소스 열한 명을 골라 차근차근 인터뷰하면서 데스크 역을 맡은 젊은 친구들의 아이디어를 전적으로 수용하였다. 아버지는 젊은이들이 나를 자극하고 나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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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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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호박 2008/09/20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기자질 46년이면.. 우워워어어어.. 몇살때부터 기자질을 하신거랍니까^^
    대단대단^^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땜에 살짝 짜증나는 밤이에요~
    나우리님.. 모쪼록 션션한 밤보내시길 바랍니다. 불쾌지수는 물러가라 얍!
    ㅋㅋㅋ

    • BlogIcon 나우리 2008/09/20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46년 기자질 뿐이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현장을 호기심으로 바라보는 기자 지요...
      호박님이 더위 쯤이야..

"(사)언론인권센터(이사장 안병찬) 1인미디어특별위원회"는 미 쇠고기 문제로 촉발된 촛불정국에서2.0시대 새로운 형태의 시민저널리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는 1인미디어에 주목하여 이들의 역할과 의미를 분석하고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언론인권포럼을 개최합니다.

특히, 1인미디어가 취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저작권법 위반 등 관행화된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대표적 활동을 전개한 1인미디어들과 미디어전문가들이 함께 그 해법을 찾아보는 자리 입니다.

토론회를 인터넷방송으로 중계할 언론사와 1인미디어도 섭외 중 입니다.


1. 일시 : 6월26일(목) 오후 4시~6시30분

2. 장소 : 서울 인사동 관훈클럽 세미나실
           
3. 진행
  -  사회: 송경재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교수)
  - 발제 :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NGO학과 교수
http://min.kr/)
              나동혁(아프리카 라쿤 방송 BJ, 촛불집회 인터넷생방송 중계자)
             
http://afreeca.com/rkparadigm

  - 토론 : 김욱(블로거, 거다란 운영자 http://geodaran.com/)
              박형준(블로거, 창천항로 운영자
http://blog.daum.net/ctzxp)
              장주영(변호사, 언론인권센터 '1인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
              최진순(한국경제신문 전략기획국 기자
http://onlinejournalism.co.kr/)
              아고라 활동 논객(섭외 중)

- 자유토론

*
토론회가 끝나고  1인미디어  저녁 호프 모임으로 이어지며 장소는 추후 공지

* 관훈클럽 위치 : 인사동 쌈지길 옆 수도약국 건너편,
                          안국역(3호선), 종로3가역(1,3호선) 5분이내

(사) 언론인권센터 ‘1인미디어특별위원회’ 는 1인미디어 권리침해시 법률지원 및 구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l        개인 저작권이 언론매체나 기업에 의해 침해당했을 때

l        1인미디어가 저작권자의 과도한 권리행사로 피해를 입었을 때

l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의 압력 등으로 자유로운 의사 표현에 제약을 받을 때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사진(윗줄 오른쪽으로)

송경재 미디어이용자권익센터 소장(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교수),
민경배 정책위원(경희사이버대 NGO학과 교수),
황의홍 정책위원(열린공론장 ‘바실리카’ 편집장),
장주영 언론피해구조본부 실행위원(변호사),
김학웅 언론피해구조본부장(변호사),
장중혁 회원(코인미디어랩 대표),
최성주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사무처장,
정기용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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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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